하나투어 측은 인사팀장 명의로 발송된 이번 휴직 안내서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분기당 수백억 원씩 적자를 감수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회사 측은) 가슴 아픈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나투어가 다음달부터 여행업계 최초로 완전 무급휴직 카드를 뽑아 들면서 업계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가장 민감한 뇌관이었던 고용유지지원금 부작용 폭탄이 터졌다는 분위기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등 업계 메이저 여행사들은 고용유지지원금이 끊기는 오는 12월부터 연쇄적으로 인원 감축 카드를 꺼내들 수밖에 없음을 경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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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이 막히면서 여행업계는 혹독한 매출 보릿고개를 겪고 있다. 매출은 지난 2분기부터 `제로`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분기당 수백억 원씩 적자를 내는 기업 입장에서도 월 10억~20억원에 육박하는 인건비 부담을 감수하면서 회사를 끌고 가는 게 무리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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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1-16 07:28:08 조회:178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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