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통로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기업인 등 필수 인력의 왕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제도적 조치다. 문 대통령은 다자회의 등 각종 외교 무대에서 이러한 제도를 공론화시키며 국제사회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의장국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으로부터 연사로 초청받아 이날 발언에 나서게 됐다. ‘팬데믹 대비 및 대응’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에는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프랑스·독일·이탈리아·남아프리카공화국·아르헨티나 정상들이 발언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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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한국은 코로나 발생 초기, 확진자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국가였지만, 국민이 방역의 주체가 돼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한국의 방역 경험에 대해 설명했다.
또 “정부는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의 3대 원칙에 따라 모든 방역상황을 국민들에게 매일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방역과 함께 경제를 지키기 위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게 긴급 자금을 제공하고, 많은 나라들과 진단 키트와 마스크 같은 방역물품을 나누며, 임상경험과 데이터를 공유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