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이 A매치 주간이 끝난 후 처음 치러진 토트넘 팀 훈련에 곧바로 합류했다. 토트넘은 20일 새벽(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동료들과 함께 트레이닝 세션에 참가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손흥민의 팀 훈련 참가는 반가운 소식이다. 축구팬들은 이번 A매치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수와 스탭 다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자 더 많은 선수들의 추가 확진 가능성을 우려했다. 특히, 소집 기간 중 멕시코전과 카타르전 2경기를 모두 풀타임 소화하며 동료들을 이끈 손흥민의 몸 상태를 우려했다. 토트넘 구단 역시 손흥민의 건강을 염려해 전용기를 급파해 개별 수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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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손흥민이 20일 새벽 첫 훈련에 참가하면서 가장 최근 받은 코로나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이 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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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A매치 복귀 선수들의 팀 훈련 합류 조건으로 코로나 음성 판정 확인서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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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팀 훈련에 합류했다는 것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방증인 셈이다. (이에 관해 구단과 선수의 공식 언급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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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의 발빠른 대처
손흥민이 팀 훈련에 곧바로 합류할 수 있었던 데에는 프리미어리그가 이달 초 고위 관계자 회의를 통해 예외 조항을 신설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프리미어리그는 리그 재개 후 각 팀별로 매주 1~2회씩 코로나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A매치를 다녀오는 선수들의 경우, 소속 구단 진단 스케줄이 어긋나면 팀 훈련 복귀가 지연될 가능성이 열려 있었다. 각 팀 감독들은 이러한 상황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해왔다.